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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하는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비를 해야할까?

#Am@&#lIllIIlI# 2019. 11. 3. 23:56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우리가 겪은 정보화시대를 3차 혁명이라고 한다면 4차에서는 그 데이터를 토대로 사람과 사물, 공간을 연결하거나 지능화시켜 산업 사회 시스템에 혁신을 일으키는 일이나 과정을 말한다.

 

지금 인터넷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3D프린팅의 키워드가 그 대표적인 아이콘이다. 이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거나 기존 생산효율을 극대화시키게 된다.

 

지금까지 격어왔던 산업혁명은 다음과 같다.

 

제 1차 산업혁명

증기기관 기반의 기계화 혁명

 

18세기 증기기관을 활용하여 기계적 동력을 이용해 기존 노동력을 대체하게 되면서 실업자가 크게 늘었다. 대신 소비자는 더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영국의 섬유공업도 이 시기를 거쳐 거대화됨.

 

제 2차 산업혁명

전기 에너지 기반의 대량생산

 

기술의 진보와 생산 방법의 변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크게 이루었다. 기계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사람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보란듯이 확대되었다. 1914년 헨리포드의 자동차 공장에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원가절감을 실현한 것이 시작이다.

 

제 3차 산업혁명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 혁명

 

1970년, 이번에는 기계가 아닌 정보의 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전자기술 및 IT를 활용해 공장 자동회로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1969년에 탄생한 PLC는 제어반 내의 여러 전기부품을 직접하였고, 논리를 프로그램으로 구현하여 사람이 하기 힘든 복잡한 계산이나 판단 작업 등을 대체하면서 공장 자동화에 불씨를 가한 것이다.

 

곧이어 찾아올 4차 산업혁명은 IT와 설비의 관계가 더 깊이 엮이면서 현실과 가상 세계의 물리적인 경계가 모호해지는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한 때 바둑계 이세돌 프로기사와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와의 승부를 중계한 적이 있다. 한국인이라면 방송을 사수하지는 못했더라도 인터넷으로나마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큰 이슈였다.

 

결국 인공지능 알파고의 승리로 끝나자, 일각에서는 인공지능이 사람을 이기는 시대가 도래하였다며, 앞으로는 웬만한 일거리를 컴퓨터가 하게 될 것이고 인간은 위기에 몰릴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 이슈를 계기로 한국에서는 곧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온다', 'SF가 현실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주제가 되었다. 실제로 지금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인지는 확실하게 단언할 수 없지만 부정적인 면에서 우리들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은 신빙성이 있다.

 

최근 유명 햄버거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면 이미 무인기가 발급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무인기 설치로 인해 누군가의 일자리를 대신하게 되었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결국 우리의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점을 우리는 인근 사례로나마 지레짐작할 수 있다. 세계 경제 포럼으로 유명한 매체인 다보스 포럼에서는 2020년까지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달로 일자리는 710만개가 소멸되고 새로 200만개가 창출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즉 510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산업혁명 속에서 각 나라는 무슨 준비를 하고 있을까?

미국

 

미국에서는 2013년에 시작된 '스마트 아메리카 첼린지' 등을 발단으로 사회 구현을 위한 대응이 진행되고 있다. 2014년에는 AT&T, Cisco, GE, IBM, 인텔이 미국 국립 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협력을 얻어 IoT의 고도화를 지향하는 컨소시엄을 설립하는 등 업계 스스로 대응을 가속시키는 중이다.

 

 

영국

 

IoT에 관한 대응으로ㅡ 스마트 시티나 스마트 그리드 등 생활과 에너지 관련 분야가 중심을 이루는 컨슈머형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제조업에 관해서는 이 산업을 복원하기 위한 국가 이노베이션 정책으로써 '하이밸류 메뉴팩처링(고가치 제조)'이 추진되었다. 차세대 제조업 기반이 되는 기술군을 넓게 포함한 이노베이션 축으로 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일본

 

2016년에 각의에서 결정된 '일본재흥전략 2016', '경제 재정 운영과 개혁의 기본 방침', '일본 일억 총활동 플랜' 등에서 4차 산업혁명이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주목되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를 늘리는 것으로 이미 약 30조~40조 엔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

 

정부에서 관민 제휴등을 통해 'Society 5.0' 실현과 미국과 MoU를 체결 되었지만 그 외에 큰 추진 경향은 없는 상태이다. 2019년 현재 기준으로 여전히 청년 실업률을 극복하지 못하는 추세이다.

 

여기에 중소벤처와 창업기업을 4차 산업혁명의 주체가 되도록 유도하는 체계화된 종합 지원 시스템 부족도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단기 지원 과제, 협소한 기술 자문, 형식뿐인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에 치우쳐 아직까지 중소벤처 및 창업 생태계에 변혁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연계 협력의 경우 결국 중소기업의 희생으로 끝난다는 피해 의식과 불신이 대체로 높다. 정부에서는 가장 중요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조차 일본에 비해 적은 편이다.

 

 

 

정부에 기대하지 말고 내 스스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 믿을 수 없는 사회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 것인가? 제 3차 산업혁명은 발맞춘 성장 덕분에 컴퓨터와 인터넷이라는 정보 커뮤니케이션에서 혁신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 하지만 준비가 덜 된 이번 상황에서는 결코 만만치 않은 변화를 맞이한다.

 

이러한 시대 속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사회, 기업은 물론 우리 개개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이 변화에 맞춰 있어야만 한다. 이제까지 수행해 온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행동으로 만든 고객 만족도가 관건이었지만 이제는 데이터화 현실을 엮을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인 병렬적 사고 능력이 중요시 될 것이다.

 

비즈니스가 아니더라도 아이디어를 통해 아직까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일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